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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주도 해외 몸캠피싱 사기 확산…아크링크 “피해 급증, 주의 필요”
최근 외국인 주도 몸캠피싱 사기가 빠르게 확산되며, 중국인, 조선족, 일본, 필리핀,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등 해외 동남아 국가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범죄 조직이 국내 이용자들을 겨냥한 사이버 범죄를 활발히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로맨스스캠 형태의 접근이 일반화되며 피해자들의 주의가 절실한 상황이다.
디지털 범죄 대응 전문 기업 아크링크(Arklink)는 “최근 들어 외국인 여성으로 위장한 계정이 SNS, 데이팅 앱 혹은 카톡 오픈채팅 등을 통해 피해자에게 접근한 뒤, 카카오톡·라인 등 메신저로 대화를 유도하는 방식의 몸캠피씽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조직은 자동 번역 도구나 AI를 활용해 자연스러운 대화를 시도하며, 영상통화 중 피해자의 신체 노출을 유도하고, 이를 녹화해 협박 메시지를 보내는 수법을 사용한다. 실제 사례 중에는 ‘일본에서 사업 중인 여성’을 사칭해 피해자에게 접근한 후, 영상 노출을 유도하고 수백만 원대 금전을 갈취한 경우도 있다.
피해자들은 “외국인이니 추적이 어렵고, 영상이 해외로 유포될 수 있다”는 불안감에 시달리며, 협박에 응할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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